김지철 목사 아카이브

“감사, 감사, 또 감사!”(시 100:1-5)

2019-01-02 15:56:36

1. 오늘은 “감사, 감사, 또 감사!”(시 100:1-5)의 제목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2. 오늘은 추수감사주일, 주님께 감사, 감사, 또 감사합니다. 지난날을 되돌아보며,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구나!’하고 깨닫습니다.

3.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며 ‘참회의 기도문’을 함께 나누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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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아버지,
오늘은 추수감사주일, 주님께 감사, 감사, 또 감사합니다.
지난날을 되돌아보며,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구나!’하고 깨닫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하오나 주님을 찬양하고 감사하는 일에, 우리가 얼마나 게을렀던 사람들인 것을 고백합니다.
오히려 불평하며 원망하고 싶은 나의 심술궂은 충동을 그냥 즐기려 했습니다.
때로는 그것이 인간적이고 솔직한 모습이라고 스스로 착각도 했습니다.

내게 있는 소중한 것을 헤아리며 감사하기 보다는,
내게 없는 것에 그렇게 집착하며 시샘하며 분노하던 우리들이었습니다.

우리가 가진 것 중에 하나님으로부터 받지 않은 것이 하나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아무 것도 받지 않은 사람처럼 우쭐대며 산 적도 많았습니다.

감사하며 기뻐하는 것도 삶의 훈련인데, 이것을 받으려 하지 아니했기 때문입니다.

이만큼의 건강과 소유의 풍성함, 가정의 복, 이 아름다운 대한민국의 백성이 된 것을 너무 당연시했습니다.
아니 때로는 왜 이런 조국과 부모 밑에 태어났는가 불평하며 원망한 적도 있었습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을 너무 당연시했습니다.
그러다보니 믿음을 가져도 설레지 않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고 기뻐 가슴이 뛰놀지 않은 모진 마음이 있었음을 용서하옵소서.

성령님이시여,
생각해 보면, 우리에게 너무 많은 것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주님, 이 시간 우리에게 한 가지만 더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진정으로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을 주옵소서!
머리에서 발끝까지 온몸으로, 우리의 심장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며 감사하는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아멘